테니스 칠 때 필수 보호장비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무릎보호대 테니스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며 그 데미지가 누적이 되서 나중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달같은 스타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시면서 치시는 분, 몸무게 좀 나가시는 분 등은 특히 더 위험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테니스 치시는 분들 손목이나 팔꿈치 보호장구는 종종 하시는데, 무릎보호대도 그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저도 코치님 추천으로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무릎 보호대를 끼면 충격이 확실히 감소되는 것이 느껴질 정도인가요^^ 다른 운동할때도 껴보니까 꽤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뮬러(Mueller)는 스포츠 메디슨에서 나온 브랜드로, 세계 50여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보호장구 쪽 제품이 특히 많습니다. 꽤 유명한 브랜드라 아시는 분들도 좀 있을거에요^^ 소중한 몸 아끼는 건데 브랜드 있는 것 써야죠 ㅎ 한두푼 아끼려다 나중에 병원비 들고 고생할 것 생각하면^^;;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Jumper's Knee Strap 입니다. 여러 뛰거나 점프하는 운동을 할 때 무릎을 보호해준다고 적혀있네요^^ 테니스 전문 보호구는 아니지만 테니스 운동에 딱 맞는 경우지요~ 뒷면입니다. 사이즈는 하나로 통일되어 있고요. 45cm둘레까지 가능하다는데, 탄력성 있는 재질이라 왠만한 두께는 다 밀착이 잘 되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열어보면 무릎보호대가 한 쪽이 들어있습니다. 네.. 하나 사면 한개 들어있으니 두개 사야합니다ㅠ 그래서 전 두개를 샀습니다--v 색은 제 테니스 옥 색깔이랑 맞게 붉은색으로 통일했습니다. 마침 제가 보기엔 이게 제일 예쁘더라구요~ㅎ 착용모습은 안 찍었지만 위에 상품설명이미지 처럼 간결합니다. 얼핏보면 저래서 무슨 효능이 있겠어~ 하실수도 있겠지만 효과가 정말 좋답니다^^ 이렇게 심플하게 장착됨으로써 멋도 있고(무릎보호대 큰거 하고 다니면 왠지 다친것 같아보이더군요) 테니스 칠때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조금 지나면 끼고 있다는 감각도 없더군요) 슬슬 정리해보자면 ★★★★★★★★★☆ (9/10) 평상시에 집에서 쉬는 경우가 아닌 운동시에 착용할 것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넓고 크게 잡아주는 무릎보호대도 시중에 많은데 그것들은 운동시 착용하니까 움직임이 제한되서 도무지 운동을 할 수가 없더군요. 제 방에도 하나 구석에 박혀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매일 몇 시간씩 하는 경우에는 일주일만 해도 무릎이 뻐근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테니스 하루에 3~4시간씩 칠 때 무릎때문에 정형외과도 좀 가고 그랬었는데 이것 쓰고 나니까 하나도 안 아파서 좋았습니다. 써본 결과 대만족입니다!